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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팜 혁신밸리는 “청년창업, 농업경영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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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5  18: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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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재 준/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

친환경유통과 원예팀장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무엇이냐고 물으시면 전 창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농업경영효율성 제고라고 말씀드립니다. 그중 오늘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농촌 현실 중 하나는 인구 감소, 고령화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학교, 의료기반 등 농촌의 각종 인프라가 쇠락하여 생활 및 경제 기능이 약화되고 이로 인해 주민의 삶의 질이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러다 보니 살기 불편한 곳에는 당연히 인구가 유입되지 않을 것이니 또다시 인구 감소라는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가 많습니다.

‘2010년 48%이였던 65세 이상 농가 비중은 20117년 60%’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7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무려 12%가 증가한 반면 동기간 동안 40세 미만 농가는 2.9%에서 1.2%로 감소하였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10년, 20년 후에는 농사 짓을 사람이 없어서 기업이 농사져야 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우려되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재 농촌의 내부적인 노력만으로 인구감소를 막는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인구가 유입되어야만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활동력이 왕성한 청년들이 절실히 필요한 현실입니다.

농촌에 산다는 것은 농업을 생활기반으로 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따라서 농촌에 살기위해서는 농업을 알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를 통한 경험과 지식이 축적되어야 가능합니다. 그러다 보니 농업을 누구나 생각해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것 입니다.

그러나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은 우수 농가의 경영 노하우를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이라는 컴퓨터에 입력하면 그 컴퓨터가 입력된 조건으로 농장 관리를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시행착오의 시간을 줄여줌으로써 보다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스마트팜을 통해 현재보다 농업에 진입할 수 있는 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농업이 힘들다는 것을 알지만 농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청년들에게 농촌에 기회가 있으니 “창농합시다”라고 말하는 것은 공염불에 불과합니다.

진정으로 청년들이 창농을 원한다면 창농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
정부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농업기술 취득과 시설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10년 20년에 걸쳐서 터득한 농업 지식을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교육실습장에서 20개월이라는 시간을 갖고 체계적으로 농업기술을 터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을 익혔으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시설기반이 필요합니다. 시설기반 조성에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보니 그에 대해 정부는 정책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교육과 정책자금 지원에 대해 불필요하다는 일부 의견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완벽한 정책은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고 문제만 제기하다 시간을 허비하는 것보다 문제를 개선하면서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청년들이 농촌에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청년들이 농촌에 들어올 수 있도록 이해와 양보,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현재 농촌의 내부적인 노력만으로 인구감소를 막는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인구를 유일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핵심인 청년들이 창농 할 수 있는 조건들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은 농업이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농업은 쉬운 직업은 아닙니다.

농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어 보다 쉽게 농업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청년들에게 주고자 하는 것이 스마트팜 혁신밸리입니다. 
전북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여기에 11월중 실증단지가 조성되면, 청년 창업농을 받아 교육하고, 다시 농촌으로 나가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입니다. 
농촌에 청년이 오고, 떠나지 않는 농촌이 현실이 될 것입니다.
창업농을 하려는 청년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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