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새만금’ 정략적 정쟁으로 갈것인가” 성명서 발표
민주당 전북도당, “‘새만금’ 정략적 정쟁으로 갈것인가” 성명서 발표
  • 김도우
  • 승인 2018.11.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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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이 전북도민의 염원인 새만금의 청신호가 켜졌는데 민주평화당은 정략적 정쟁으로 몰고 가고 있다는 성명서를 4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30여 년간 전북도민의 염원인 새만금에 문재인 정부의 ‘새만금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본격적인 항해가 시작됐다.

또 “감격까지는 기대하지도 않는다 수십 년 간 홀대 속에 허탈감만 들게 했던 새만금 발전 사업이 이번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본격 착수로 새로운 희망과 기대감을 안겨주는 선물인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에 의하면 “지난 1991년 11월 착공 이래 정확히 27년, 방조제 연결 완공과 함께 현재까지 매립이 완료되거나 진행 중인 면적은 전체 면적의 36%, 이중 완료 면적은 12.6%에 불과하다”며 “내부 개발을 위한 매립 공정 등이 낮은 이유는 농생명 용지 이외에 매립조성 사업이 국비 지원 없이 민간자본으로 추진되도록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지금의 상태로는 또다시 몇 십 년이 지나도 새만금 사업은 답보 상태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결론이다.

성명은 또 “전북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며 약속을 하는 ‘새만금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날에도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새만금의 옆 군산에서 새만금 사업의 딴지를 걸며 맹목적 비난의 시간을 가졌다”며 정략적 정쟁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국정감사 현장에서 당 지도부가 적극 나서며 한마디씩 하는 내용을 보면 대안 없는 비판만 늘어놓기에 급급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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