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저소득가정 아동 돕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맞손
익산시, 저소득가정 아동 돕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맞손
  • 소재완
  • 승인 2018.11.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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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개발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익산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본부가 익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본부(본부장 소동하)가 추진하는 ‘365 나눔산타를 찾습니다’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고 2일 이 같은 내용을 협약체결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365 나눔산타를 찾습니다’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욕구별 맞춤형 소원을 이뤄주는 사업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매년 지역을 선정해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는 익산시와 함께 진행해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지역사회 내 저소득가정 아동 발굴의뢰 및 자원 발굴 등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개발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과 4개 기업 협의회 역시 이번 캠페인에 공감을 표시, 지역자원 발굴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 외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익산시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 600명에게 학습비 6,000만원을 지원하며, 익산시는 공부방 지원사업을 자원연계 해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소동하 전북지역본부장은 “익산시를 비롯해 오늘 협약에 함께해 준 5개 기관 및 기업대표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365 나눔산타를 찾습니다’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오늘 이 협약을 시작으로 협약기관들과 힘을 모아 우리 지역사회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행복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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