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불우이웃돕기
  • 조경장
  • 승인 2007.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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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 돕기
익산시 감사원 특별감찰반은 지난 14일 신용동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 시설은 ‘사은의 집’을 찾아 성품과 성금 총 7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특히 최근 마패를 내려놓고 섬기는 감사로 소리 없이 공직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감사원에서 특히 정책적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도 앞장서 나서고 있다.
특별감찰반 오승준 반장은 “예로부터 선배 암행어사는 소외된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고 기쁨을 주기 위해 전국을 누비고 다녔다”며 “올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 모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숙자)는 지난 7일 원불교 효도마을 수양의 집을 방문해 쌀 100kg을 전달하고 목용봉사를 했으며, 9일은 용안여성의용소방대(대장 문제분)가 함열 소망노인의 집을 찾아 백미를 전달하고 청소와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강팔문)도 13일 이리자선원을 비롯해 사랑의 집, 여성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가족 없이 외롭게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했다.
한국철도공사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 KORAL 사회봉사단 승무팀은 지난 13일 동산동 독거노인 5가구와 함열읍 장애인 가정 3가구, 독거노인 2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로타리 3670지구 익산로타리클럽(회장 소재길)은 지난 14일 610여만원을 함열읍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함열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춘포면 경영인 연합회(회장 김형섭)는 지난 12일 쌀 80kg 8가마(240만원 상당)로 떡을 만들어 지역내 어려운 이웃 68세대와 경로당 32개소를 방문해 전달했다.
어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호열)는 떡 80kg 2가마와 만두 100kg을 마련해 불우이웃 76세대와 경로당 12개소에 전했으며, 영등1동 부녀회(회장 강신애)도 독거노인과 장애인 15세대에게 가래떡과 소고기를 전달했다.
전북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하이트소주(대표 이승준)가 한국음식업 전북지회에 향토장학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소주는 지난 14일 오전 한국음식업 전북지회(회장 정철교) 사무실에서 전북지회 산하회원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자녀를 위해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페이퍼코리아(주)(회장 구형우)는 14일 회사인근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백미 430가마, 라면 430박스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군산의료원(원장 이상열)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8백만원 상당의 쌀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군산세관(세관장 이국행)은 독거노인 수용시설인 수심양로원과 군산애육원 등을 찾아 성금전달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산경찰서(서장 김종길)는 시민경찰학교 5기 수료생들과 옥산면 대려마을 독거노인 10명의 집을 방문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직원 봉급의 끝자리 중 백원단위까지 절삭해 모은 자투리 봉급 1백여만원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네 곳을 찾아 전달하고 위문했다.
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최범용) 사랑나눔봉사단은 개정면 소재 영유아 보육시설인 개정사회보육원 등 4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천종범)는 회현면 소재 '군산사랑의 집'을 찾아 직원들이 평소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모아놓은 2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군산김종준 /익산=조걍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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