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남원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 이정한
  • 승인 2018.10.28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시민 생활 및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는 규제혁신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실직적인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민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제신고센터는 남원시 규제개혁담당을 중심으로 각 인·허가 담당자로 이루어진 규제개혁 실무추진단으로 구성된다.

기업운영, 도시계획, 농업, 관광 등 민생 불편과 경제 활성화가 큰 분야를 선정해 분야별 기업 및 단체 등을 방문하여 규제혁신 과제를 직접 발굴 개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기업운영 분야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분기별 분야를 달리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첫 현장 방문은 26일 지역 대표기업인 ‘술소리’를 찾아 기업경영상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향후 지속적인 피드백을 약속했다.

시관계자는 "불합리한 규제발굴을 위해 시 홈페이지 규제신고센터 운영 및 규제애로신고 서한문 발송 등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것이야 말로 실질적인 규제혁신의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의 꾸준한 운영을 통해 규제개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이정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