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국경을 향해 집을 떠나 수천 ㎞의 도보 행진에 나선 2,000명의 중미 온두라스 이주자들이 17일 과테말라에 도착해 잠시 쉰 뒤 멕시코와 미국 국경을 향한 발걸음을 계속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간의 중미 국가들이 이들을 제지하지 않으면 원조를 끊겠다고 경고했다. '캐러번'으로 불리는 이들은 미국 국경에서 이민 신청을 접수하고 심사 받는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일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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