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2동, 오는 20일 막걸리골목 일원에서 문화공연과 시음행사 등 열어
전주 막걸리의 참맛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막걸리축제가 오는 20일 열린다.
전주시 삼천동 막걸리골목 왕대포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이석문, 집행위원장 김세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삼천2동 막걸리골목에서 ‘2018 삼천동 막걸리골목 왕대포 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삼천동 막걸리골목 왕대포축제'는 음식창의도시이자 맛의 도시, 관광도시 전주의 대표 브랜드인 막걸리를 관광상품화해 전주 관광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막걸리관광객들을 찾아온 ‘2018 삼천동 막걸리골목 왕대포축제’는 삼천2동 자생단체와 삼천동 막걸리 골목 상인,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이 돼 마련한 자리로 푸짐한 먹거리와 풍성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길놀이와 퓨전타악퍼포먼스 등 식전공연으로 문을 여는 이날 축제에서는 개막식에는 참석내빈 막걸리 건배 등 개막퍼포먼스와 막걸리 흥 콘서트로 우리동네 명가수 초청공연, 락 공연, 고고춤 경연대회 등 막걸리 가요제 등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벌인다.
최행자 동장은 “이번 삼천동 막걸리골목 왕대포 축제는 공동체 사회의 모범을 만들어가는 잔치이기 때문에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면서 “전주시민은 물론 전주를 찾는 관광객 모두 즐겁고 신명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