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겨울철 안전한 도로 만든다
전주시, 겨울철 안전한 도로 만든다
  • 김주형
  • 승인 2018.10.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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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18일 팔과정로 공사 현장서 강설대비 제설대책 상황점검 및 장비 시연회 개최
전주시는 18일 전주산업단지 팔과정로 공사 현장에서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35개동 제설 담당 공무원과 일반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2019년 제설대책 상황점검 및 제설장비 시연회’를 열었다.

전주시는 올 겨울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제설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18일 시는 전주산업단지 팔과정로(휴비스 전주2공장~팔복소방파출소사거리)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35개동 제설 담당 공무원과 일반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2019년 제설대책 상황점검 및 제설장비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에서 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운영되는 설해대비 상황관리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제설 담당 공무원들은 시가 확보하고 있는 대형살포기와 소형살포기, 트럭장착용·트랙터장착용 전동삽날(제설기), 살수차 등 제설차량별 특성과 운전조작 요령, 제설작업 노하우 등을 익혔다.

특히, 좁은 골목길과 이면도로를 제설하는 용도로 쓰이는 소형살포기의 경우, 기존에 사용경험이 있는 공무원들이 동료들에게 직접 더블캡에 장착하는 방법과 작업요령, 주의사항 등 운전 노하우를 전파했으며, 염화칼슘 살포 등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제설작업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내 집 앞 눈은 내손으로’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한편, 시는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현재 134대의 제설장비를 확보해 강설에 대비하고 있으며,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도 2,220톤을 확보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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