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완주군 내년 무궁화동산 조성
남원시·완주군 내년 무궁화동산 조성
  • 김도우
  • 승인 2018.10.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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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총 사업비 9억5,000만원 투입

남원시·완주군에 무궁화 동산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남원시, 완주군 등 전국 17개소를 ‘2019년 무궁화동산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은 국민들이 생활권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라꽃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전북 남원시·완주군 등 17개소이다.

올해는 전국 28개 시·군·구와 산림청 소속기관 등에서 총 32개소를 신청했다.

산림청은 각 기관에서 제출한 서류·현황·항공사진을 바탕으로 ▲명소화 가능성 ▲생육환경 적합성 ▲접근성 ▲사업규모의 적정성 ▲사후관리 편의성 ▲무궁화동산 지원여부 등을 종합 평가했다.

‘무궁화동산’은 개소당 총 사업비 1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지로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가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남원시·완주군을 시작으로 전북 전 지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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