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가 18일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학교를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지 점검했다.
이날 교육위는 익산 부송초교를 방문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설치된 공기청정기가 실제 효과가 있는지, 설치 후 학교에서 제대로 필터를 관리하고 있는지 현장 점검했다.
최근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 학교들의 교실 공기 질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감소 효과는 미미했기 때문이다.
최영규 위원장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도내 엘리트 체육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야 한다”면서 “메달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경기력을 한창 끌어올릴 수 있는 운동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급선무”라고 주문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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