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전라북도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제13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음식문화대전에서는 유능한 쉐프 및 레시피 발굴을 통한 전북한식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한 문화관광상품으로 연결하기 위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해 본선 각 부문 별 총 55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라이브경연을 치룰 예정이다.
또 인지도 있는 강사들이 참관객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쿠킹-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수 원장은 "전라북도는 이번 전북음식문화대전 행사를 통해서, 전북이 한국 식품산업의 매카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또한 내년에는 향토음식/창작음식 경연대회를 강화해 전북음식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창의적인 음식문화 발굴과 음식 트렌드 파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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