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KTX 익산역광장 숲 조성 도시 이미지 개선
익산시, KTX 익산역광장 숲 조성 도시 이미지 개선
  • 소재완
  • 승인 2018.10.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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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억 투입 방문객 및 시민 휴식공간 제공…삭막한 이미지 탈피
▲ 익산시가 전국체전을 맞아 KTX익산역 광장에 마련한 '체전맞이 숲' 전경

익산시가 2018년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익산역 광장에 조성한 ‘체전맞이 숲’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체전맞이 숲’은 익산을 찾는 방문객 및 시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돼 총 사업비 4억 원(국비 2억‧시비 2억)이 투입됐다.

‘체전맞이 숲’은 특히 문화 행사 공간이 부족한 익산시의 특색에 맞춰 익산역 광장 좌측은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잔디광장으로 조성되고, 우측은 미륵사지터를 연상시키는 도시 숲으로 조성돼 익산역 광장의 삭막한 이미지를 탈피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익산역 광장의 보도블록에서 잔디와 수목식재로 푸름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익산시의 상징, 역사성을 담아내는 광장으로 조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KTX 익산역 광장 체전맞이 숲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쉼터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푸른 익산 가고 싶은 도시숲 조성’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대규모 도시숲 4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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