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종합 2위 가능성 보인다
전북 종합 2위 가능성 보인다
  • 고병권
  • 승인 2018.10.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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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수단 마지막 날 선전에 따라 결정

전북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일부 개인종목과 개인체급종목, 단체종목의 선전으로 3위 목표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 전북선수단이 남아 있는 종목에서 선전한다면 종합 2위도 가능할 전망이다.

전북선수단은 전국체전 폐막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53개와 은메달 58개, 동메달 93개 등 모두 204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 득점 3만813점으로 종합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단체종목에서 양궁 전북도청, 배구 남성고와 상무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10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국내 남자 고등부 배구 명문인 익산 남성고가 3년 만에 전국체전 남고부 왕좌를 탈환했다.

남성고는 이날 익산전북기계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남자고등부 배구 결승전에서 경북 현일고등학교를 맞아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감격스런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전북도청 양궁팀은 이날 전라북도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일반부 결승서 충북 청주시청을 만나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복싱 남자일반부 밴텀급 최상돈(남원시청)과 복싱 남자일반부 미들급 김정우(남원시청)이, 복싱 남자일반부 슈퍼헤비급 박남형(남원시청)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남자대학부 그레코르만형 60kg급 김성민(전주대)과 레슬링 남자대학부 그레코로만형 72kg급 정주은(전주대)이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역도 여자고등부 63kg급에 출전한 박수민(전북체고)과 요트 고등부 420급에 출전한 강수진(부안제일고)과 윤서윤(부안제일고)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단체전에서는 핸드볼의 전북제일고와 농구 전주고, 상무, 펜싱 전북제일고, 익산시청이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핸드볼과 농구, 펜싱 단체전과 레슬링, 수영, 골프 자전거 등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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