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동국사 주변 역사유물전시관(금광동 165-8번지)이 올해 말 준공됨에 따라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26일까지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전시관 명칭을 공모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동국사 주변 역사유물전시관은 지상 3층 규모로 1,2층은 주차장, 3층은 유물전시관으로 활용돼 일제강점기 문화유산(도서, 사진 등) 6,000여점이 전시되며,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특성 및 역사성 등이 반영되고 시설과 어울리는 명칭 ▲누구나 찾기 쉽고 기억하기 좋으며 부르기 쉬운 명칭이면 된다.
참여희망자는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jiny6997@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말경 발표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씩을 선정해 군산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산시 도시재생과(☎454-3543)으로 문의하면 된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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