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근 창원에서 열린 한국장애인부모회에서 주관하는 제34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 강정완 관장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특별공로상은 장애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활과 자립을 위해 헌신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과 장애인식개선, 장애인뿐 아니라 장애인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이 장애인과 그의 가족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제시장애인복지관은 2017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전영역 'A' 등급으로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의 적절성 및 적합성이 인정된 바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강정완 관장은 “동료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무엇보다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주신 상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며 "앞으로 더욱 지역의 이웃들을 섬기고 살피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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