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18일부터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진안홍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17일 행사장 전반에 대한 분야별 최종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행사장 시설물과 전기, 소방, 가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안전자문단, 무진장소방서, 진안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응급상황 발생을 고려해 구조·구급 진출입로 확보 여부도 꼼꼼히 점검했다.
군은 지역축제안전관리심의회의 건의사항과 함께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 했다.
또 지적된 사항에 대해 축제 주관 부서에 신속한 안전관리대책을 요청해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로 마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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