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체전 신속 의료지원 운영 안전에 만전
익산시, 전국체전 신속 의료지원 운영 안전에 만전
  • 소재완
  • 승인 2018.10.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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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본부 및 전문의료인 포함된 의료지원반 운영…현재까지 350여명 의료지원
▲ 익산시가 운영 중인 의료지원반 모습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99회 전국체전이 지난 12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한 가운데 익산시가 안전한 의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성공적인 체전 지원을 위해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익산시공설운동장에 의료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는 또 종목별 경기가 진행 중인 지역 20개 경기장에 전문의료인이 포함된 의료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특히 구급차 지원이 요구되는 경기의 경우 경기장 입구 등 가까운 장소에 구급차를 배치, 신속 출동에 준비 중이다.

환자 이송 상황 발생 시는 응급의료기관에 즉시 연락,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실제로 익산시는 전국체전 개막 이후 주경기장 의료지원본부와 각 경기장 의료지원반을 통해 350여명을 의료지원했다.

이 밖에도 응급처치 200회, 이송조치 16회, 투약 134회에 이른다.

시는 더불어 감염병 차단을 위한 손소독대 5대를 경기장(3개소)에 설치 운영하고 있고, 각 경기장 20개소에도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도 적극 대처 중이다.

김재광 익산시보건소장은 “제99회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주 개최지인 익산에서 신속․안전한 의료지원이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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