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체조 팀 전국 최강과시
전북도청 체조 팀 전국 최강과시
  • 고병권
  • 승인 2018.10.1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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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등 모두 6개 메달획득
▲ 사진설명 왼쪽부터 송충현 전북도청감독 하태욱, 이혁중, 박지환, 이준호, 이상욱, 박민수, 최규범/고병권 기자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도청 체조 팀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전국 최강임을 과시했다.

전북도청 체조 팀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체조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전북도청 체조 팀은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328.825점으로 서울선발(323.925)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혁중(27)은 개인종합에서도 82.175점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차지했다.

박민수(25)는 단체전과 링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으며, 개인종합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준호(24)는 단체전과 철봉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관왕을 차지하고, 마루에서 아쉽게 2위에 올라 은메달을 추가해 모두 3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송충현 전북도청 체조팀 감독은 “전북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전국 최강임을 확인해서 매우 기쁘다”면서“선수들이 고장인 전북에서 열린 만큼 정말 열심히 하고 잘해 줬다”고 밝혔다.

송 감독은 이어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이혁중과 박민수, 이준호가 바로 전국체전에 출전해 많이 힘들었지만, 팀을 위해 열심히 해줬고 모두 2관왕을 차지했다”며“선수들이 그 동안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 감독은 또 “이혁중과 박민수, 이준호는 바로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한다”면서“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 감독은 끝으로 “전북도청 체조 팀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 주시는 전북도청과 전북체조협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더욱더 선수들과 노력해 전국최강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고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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