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6기 혁신학교 27개교 재지정 평가착수
전북도교육청, 6기 혁신학교 27개교 재지정 평가착수
  • 고병권
  • 승인 2018.10.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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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형 자율학교’로서의 ‘혁신학교’기대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16년 지정한 제6기 혁신학교 27개교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혁신학교 재지정을 위해 이날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20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2교 등 총 27개교이며, 민주적·개방적 학교문화, 수업혁신을 위한 노력, 교육과정의 다양화·특성화, 자율·자치·인권 존중의 학교문화, 교수·학습 중심의 운영시스템 구축 등을 종합평가 하게 된다.
 
평가는 평가위원들이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 방문 면담 평가와 혁신학교 효과성 분석 문항을 활용한 만족도 설문 평가로 이뤄진다.

평가위원회는 초등 3팀, 중등 1팀이며 각 팀은 5명으로 구성된다.

평가위원회가 작성한 학교별 종합평가 결과표는 혁신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초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또 종합평가 결과는 학교별 성찰 및 발전계획 수립과 학교혁신 공유·확산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된다.

교육과정 혁신은 전북교육청 민선 3기 혁신학교 정책의 핵심인 만큼 참학력을 기반으로 전북형 혁신교육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자율학교 법령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 종합평가는 재지정 여부 외에도 혁신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정책을 개선 보완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며"교육과정 혁신을 중심으로 학교문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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