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영 무료주차장 불법주차 여전
전주시 공영 무료주차장 불법주차 여전
  • 이재일
  • 승인 2007.02.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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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전주시가 운영중인 무료주차장에 대해 각종 안전사고 노출지적에도 불구, 무단 방치차량은 여전하다

속보=전주시가 운영중인 공영 무료주차장에 대해 안전사고 노출지적에도 불구하고 무단 방치차량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 시의 단속의지가 실종됐다는 비난이다.(본보 2월9일자 6면 보도)

시는 안내문을 무시한 대형 화물트럭, 각종 건설 중장비 등의 무단 방치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공영주차장에 대해 대형차와 중장비의 주차장 진입을 막고자 경계석을 높이 설치키로 하는 등 세부 추진방안과 예산을 검토키로 하는 등 강력한 단속의지를 내비췄다.

하지만 일주일 가까운 시간이 흘렀음에도 공영 무료주차장은 변함없이 무단방치 차량들로 뒤덮여 있어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시의 최소한의 의지조차 의문시 되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현장확인과 함께 대형 화물차들의 진입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며 “하지만 예상확보 문제 등 어려움이 있어 시행시기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민 최모씨(47)는 “시의 늑장 행정과 예산타령으로 대형 무단방치 차량들이 계속 방치된다면 행정관청은 앞으로 발생이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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