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펼쳐지는 진안홍삼축제 기간인 19일과 20일 진안 마이산 북부 미로공원 일원에서 미로야행(夜行) 걷기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미로야행은 진안역사박물관에서 미로공원까지 1.5㎞을 걷는 코스다.
마이산의 숨겨진 야경을 흠뻑 느껴보면서 희망풍선을 띄우며 마이산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희망풍선을 띄운 후에는 먹거리나눔 행사로 어묵국을 준비해 쌀쌀한 가을밤을 따뜻하게 녹여 줄 예정이다.
마이산 미로야행 사전 접수는 진안홍삼축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저녁 8시까지 축제장 메인 광장에서 하면 된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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