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는 11일과 12일 양일간 부안대명리조트에서 '창업사업화 창업기업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창업지원 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창업 협업 모델 발굴을 위해 전주대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 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각 기관의 창업자금을 지원 받는 예비창업자 42개 팀,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예비 창업가들은 1박 2일 동안 창업자금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 및 창업기업 운영에 필요한 창업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초보 창업가에게 필요한 창업 자금 및 성장 지원, 창업 성공사례, 창업 기업의 인사·노무·회계·세무, 투자 및 출구전략 등 실효적인 교육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아정(전주대 창업지원단장) 교수는 "이번 창업기업 역량강화 행사는 실질적인 창업교육을 통해 초기창업자들이 성공 창업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교육, 멘토링 등의 맞춤형 후속지원을 통해 창업 인재를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을 통해 평균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25개 창업팀에 지원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내 청년스타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창업지원 플랫폼 운영하고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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