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혁(전북체고) 양궁 남자고등부 거리 90m 금메달 획득
이우혁(전북체고) 양궁 남자고등부 거리 90m 금메달 획득
  • 고병권
  • 승인 2018.10.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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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고 싶어요”
▲ 이우혁

“우리 고장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기뻐요.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 전북을 빛내고 싶어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남자고등부 거리 9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우혁(전북체고.3년)의 각오다.
 
이우혁은 13일 전라북도 국제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고등부 거리 90m에서 332점으로 대회타이기록을 달성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 이우혁이 달성한 대회타이기록은 세계랭킹 1위인 김우진이 2010년 달성한 기록이다.

중학교 1학년 때 양궁을 시작한 이우혁은 “훈련할 때 양궁 표적지에 10점 만점에 명중시킬 때 기분이 좋고 운동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우혁은 “우리 고장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다”면서“저를 지도해 주신 김제천과 김하늘 코치님이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이우혁은 이어 “지도자 선생님들이 계속해서 자신감을 심어줘 금메달을 획득할 자신이 있었다”면서“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우혁은 특히 “국내 양궁선수 최초로 양궁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전북도청 박성현 감독이 롤 모델이다”면서“더욱더 열심히 노력해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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