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12일 전주제일고등학교를 찾아 청소년들이 음주, 흡연 등 탈선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 급식실 입구에서 마련된 이낭 탬페인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비교 사진 및 고위험 음주 관련 사진 전시를 통해 흡연과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홍보물품 및 청소년 보호 관련 리플릿 배부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완산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음주와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총 7회 음주·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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