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마라톤 경기 중 음주차량 난입...선수 1명 부상
전국체전 마라톤 경기 중 음주차량 난입...선수 1명 부상
  • 조강연
  • 승인 2018.10.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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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경기 도중 음주차량이 난입해 선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20분께 익산시 부송동 한 도로에서 A(40)씨가 운전 중인 카니발 차량이 마라톤 대회 일반부 선수 B(29)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팔을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술에 취해 마라톤 코스 주변에 설치된 교통 차단시설을 무시하고 주행하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8%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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