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 시정참여 확대 지역 현안해결
익산시, 청년 시정참여 확대 지역 현안해결
  • 소재완
  • 승인 2018.10.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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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법 개정 따라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청년분과 위원 10명 위촉…청년 인구유입 활동 등 현안해결 도모
▲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청년들의 시정참여 확대를 통해 현안문제 해결에 나선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청년문제 정책사업 발굴과 예산과정 참여를 위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청년분과 위원 10명을 최근 위촉했다.

청년분과 위원은 익산지역내 거주하는 만18~39세 청년으로 구성돼 향후 예산편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집약하는 활동과 총회, 분과위원회, 공청회 개최 활동 등 시민참여예산의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익산시는 청년분과 제안사업에 인구유입과 관련된 정책 발굴을 통해 청년층 인구유입 등 익산시 인구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시의 이번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청년분과 위원 위촉은 ‘지방재정법’의 개정에 따라 마련됐다.

시의회에 상정된 ‘익산시 시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개정안’이 지난 6월 개정되면서 시민의 예산참여 범위가 예산편성뿐 아니라 집행 및 평가 등 예산과정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조례에 따라 인원이 기존 49명에서 59명으로 늘었으며, 청년복지와 청년정책 활성에 기여하게 된다.

전종순 기획예산과장은 “날로 심해지는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 전문담당 조직 신설, 청년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설립, 청년 자산형성 통장 지원, 청년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등 10개 사업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 발굴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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