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꽃심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전주 풍남문광장 일대서
2018년 제26회 전주예술제가 '한국의 꽃심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주풍남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전주예총(회장 심재기)이 주관하는 이번 전주예술제는 10개의 전주예총 회원단체가 각각 공연과 전시부문으로 나누어 3일간 열리게 된다.
특히, 올 전주예술제는 전주의 꽃심을 부각하면서 전주시청을 출발해 오거리와 관통로를 거쳐 풍남문 광장에 이르는 약 2.5km를 150여명의 시가 행진단이 행진을 펼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전주예술제는 31명의 서귀포예총 예술단이 방문, 풍남문광장 특별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전주예총 심재기 회장은 “전주는 천년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문화가 풍성한 지역이다"면서 "이번 전주예술제 역시 천년의 꽃심이 세계로 향해 나갈 수 있는 문화기반의 모태가 되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이 펼쳐짐으로써 문화도시의 시민으로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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