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중 안전사고 주의 당부
산행 중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전주일보
  • 승인 2018.10.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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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근래 완산소방서 관내에 있는 모악산 등에서 등반사고에 의한 환자발생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월 26일 11: 45분경 마고암 에서 정상부근 등산도중 발목부상환자1명 발생 및 같은날 15:47분경 중인동 연분암 부근에서 발목부상환자 1명이 추가 발생하였다.  선선해진 날씨로 인해 많은 등산객이 늘어 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등산객 늘어나면서 등산로에 대한 정보부족과 안전의식 결여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데 앞으로 가을 단풍이 들어가면서 등산객의 안전사고가 급증할거라 보이는데 이를 줄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주의할점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첫째 먼저 집을 나설 때  준비과정부터 철저히 준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온차가 심한 경우를 대비해 여벌의 옷을 준비하고 각종 장비를 잘 챙겨야 하며 운동화 대신 등산화를 꼭 챙겨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출발 전 등산로를 확인 위험한 곳은 있는지 없는지 꼼꼼히 챙겨 정확히 파악 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등산중 에는 낙석위험지역 및 등산로가 아닌 지역을 을 피해 정해진 등산로를 산행해야 하며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올라 갈 때 보다 내려 올 때 서둘지 말고 더 조심해서내려 와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로는 주간을 이용해서 산행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야간 산행은 일교차가 큰 관계로 체력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피해야 하고 또한 산악 자전거를 이용 산행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특히나 안전사고에 주의하여야 할 것 이다.

넷째로 외국인 관광객이나 상주인구의 급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 문제이다.
지난 10. 2. 16:27분경 완산소방서 관내 평화동 고덕산 정상부근에서 외국인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완산구조대가 출동 숙박업소 주인의 도움을 받아 정상부근에서 조난자를 발견 안전하게 하산한 경우도 있었다.

이에 큰 사고는 아니지만 등산로 파악이 새삼 중요 하며 등산로 마다 외국인들이 안전하게 산행 하는데 배려할수 있도록 입간판등 보강 해야 하겠다.  
다섯째로는 등산로 주변 가을을 상징하는 여러 가지 나무 열매가 눈에 보이더라도 욕심내지 말고 등산로를 지켜 산행을 해야 하며 또한 어린이와 산행하는 가족들이 많은데 처음부터 산행이 끝날때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안전한 산행으로 가을 단풍을 즐 길수 있고 가족의 건강과 웃음을 지킬수 있도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 해야 할 것이다.

/전주완산소방서 평화119안전센터 1팀장 김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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