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제28대 오도철 교정원장 선임
원불교, 제28대 오도철 교정원장 선임
  • 소재완
  • 승인 2018.10.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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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내 행정 도맡아 3대말 교화발전 책임
▲ 제21대 최정안 감찰원장

원불교는 제235회 임시수위단회를 지난 9일 열어 제28대 교정원장에 홍산(洪山) 오도철(吳道哲.57)교무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불교는 이와 함께 제21대 감찰원장으로 율타원(律陀圓) 최정안(崔定安.64)교무를 선임했다.

교정원과 감찰원은 원불교 내의 행정과 교단 기강을 담당하는 곳으로,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이날 교정원장에 선임된 오도철 원장은 1979년 출가해 대연교당 교무와 교화연구소, 중앙중도훈련원 부원장, 기획실장, 서신교당, 신촌교당 주임교무 등을 역임했다.

최정안 신임 감찰원장은 1979년 출가해 서성로교당 교무를 시작으로 삼동원, 신촌교당, 하와이국제훈련원, 우아교당, 미주서부교구 교구장, 만덕산훈련원장, 이리지구 지구장 등을 거쳤다.

원불교 관계자는 “이번에 선임된 양 원장은 교단의 행정과 감찰 책임을 맡게 된다”며 “교단3대말의 교화발전과 교단의 기강을 세워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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