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제20회 지평선축제가 ‘오감만족 오락축제’로 무장하고 관광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지평선축제는 온 가족 웃음 가득한 체험왕국을 슬로건으로 축제 주요 방문객인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쉴거리 등 다섯가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추구했다.
먼저 지평선축제는 전 연령층이 고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전통농경문화를 즐길 수 있는 벼 수확 체험부터 김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사금체취 체험, 우리 먹거리 쌀로 만드는 인절미, 가래떡 뽑기 체험, 전통 가양주 만들기, 아궁이 쌀밥짓기 등 우리먹거리 체험이 진행된다.
친환경 보트 체험인 솔라보트 체험, 목장나들이 체험, 생활공예 체험, 민속놀이, 농기구, 깡통열차 등 백한가지 체험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예년과 다르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두시&하늘’과 지평선을 밝게 밝히는 달빛 미러볼로 관광객을 위한 아름다운 장관이 연출된다.
이 밖에 19개 읍면동의 향토음식부스를 통한 1면 1특화음식을 선보여 제대로 된 어머니의 손맛과 로컬푸드 존, 청년거리의 청년 푸드트럭 등 김제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조성으로 관광객에게 먹는 즐거움까지 오감을 만족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시 박준배 시장은 “전국 702개 지역축제 중 만족도 1위의 명성에 걸맞게 우리 지평선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보다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마쳐 올 가을 지평선 축제를 방문하면 그 어느 해보다 더 큰 만족을 느끼고 가실 수 있을 것이다” 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벽골제 및 시내권 일원에서 5개 분야 66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온가족 웃음 가득한 101가지 체험을 중심으로 관광객에게 가을날 멋진 추억과 낭만을 선사 할 예정이다./김제=한유승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