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도서관이 오는 28일부터 ‘공공도서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성공노하우를 잡아라! 도서관 취업 컨설팅’이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총10회 운영하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토요일 오후 1시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문화프로그램 발굴로 취업준비생은 물론, 변화될 채용시장의 경향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채용시장 흐름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 있는 직무를 탐색·분석하는 방법을 소개하여 맞춤형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 이미지 컨설팅,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세계의 변화 이해 등 생생한 취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겠다”며 “도서관이 문화행사와 인문학 강좌 등을 넘어 군민들에게 필요한 강좌를 제공하여 생활 속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과 문의는 고창군립도서관(063-560-8051)에 연락하면 보다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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