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전국 최고
김제시,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전국 최고
  • 한유승
  • 승인 2018.09.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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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3/4분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국비 150억원을 확보해 지난2/4분기에 이어 또다시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기업의 지방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교부하는 자금인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연중 4회 분기별 심의한다.

최근 3분기 심의위원회에서는 전기상용차의 선두주자인 김제시의 대표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인 주)아이티엔지니어링과 자동차 부품 업계의 막강 파워 대승정밀(주)의 투자에 대해 상정됐다.

먼저 ㈜아이티엔지니어링은 지평선산업단지에 328억을 투자해 신규로 130명을 고용하고, 대승정밀(주) 역시 지평선산업단지에 312억을 투자해 71명을 고용하는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이날 3/4분기 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결정액 총 358억원 중 시는 12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최근 친환경 전기차 시장은 정부지원 확대와 초고속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이티엔지니어링과 자동차 부품 산업의 핵심 주자인 대승정밀(주)의 투자로 시는 새로운 전략산업 추진에 발판을 마련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이티엔지니어링과 대승정밀(주) 관계자는 "지역 인재 채용 및 사업추진시 관내 업체 우선 선정을 반드시 이행하겠다. 김제시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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