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은 시민을 대상으로 정읍의 대표 과학행사인 정읍과학축전 행사를 천변어린이장에서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지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관내 학생, 학부모, 정읍 시민을 대상으로 ‘과학으로 안전한 우리집! 신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원리 이해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현상에 대한 개념과 이해능력을 기르고 과학과 생활, 문화를 접목시켜 학생과 학부모가 쉽고 흥미롭게 참여해 지역 축제 분위기 조성으로 기초과학교육의 활성화와 과학 마인드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뒀다.
행사 내용은 관내 학교 교원, 3대 국책연구기관(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유관기관 등에서 45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관련 이날 ‘LED전구 모래 화학정원 만들기‘ 같은 체험부스의 경우 체험자들의 인기가 높았다.
또한 정상민 교사(도학초)는 ‘날아라 ~ 드론! 펼쳐라 하늘 꿈’이라는 주제로 요즘 각광받고 있는 드론을 소재로 부스를 운영하여 현장에서 드론대회까지 열어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유승원 교사(샘골생활과학탐구회 회장)는 “푸르른 9월에 정읍에서 이처럼 뜻깊은 축제가 열리게 됨은 정읍교육의 희망이며 가족들이 주말을 맞아 여가를 활용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뜻깊은 추억까지 쌓게될 수 있어 축제를 추진하면서 보람을 느꼈다” 고 말했다./정읍=하재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