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최근 현대자동차(주)와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가 전주비전대학교에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반’을 개설, 전문 정비 강사를 파견해 지원하고, 실습용 차량 및 교재, 장학금 등도 지원한다.
‘현대트럭·버스 아카데미’는 총 10주의 특별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현대 상용차 신기술 소개 및 시스템 진단을 위한 진단 장비 활용부터 상용 정비기술까지 이론과 실습을 겸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정비 현장 체험, 천안글로벌러닝센터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석훈 비전대 자동차과 교수는 "우리나라 상용차 생산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도내지역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과정이 개설로 상용차 생산 메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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