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양산의용소방대 14년 한결같이 "우리는 하나"
김제-양산의용소방대 14년 한결같이 "우리는 하나"
  • 조강연
  • 승인 2018.09.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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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교류 행사 열고 화합 다져… 오형진 회장 "더욱 활발한 교류 희망"
김제소방서와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5일 경남 양산의용소방대연합회를 전주 한옥마을로 초청, 양 지역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2018 영·호남 친선교류행사'를 열었다.

김제의용소방대와 양산의용소방대의 영·호남친선 교류 한마당이 열렸다.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와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는 지난 15일 경남 양산의용소방대연합회를 초청, 양 지역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2018 영·호남 친선교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제와 양산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 및 친목도모와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양 지역은 특히, 그동안 꾸준한 만남과 문화교류, 우수사례 정보공유 등 교류협력사업을 통해 양 지역의 우의를 다지고 상생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설동욱 김제소방서 방호과장의 환영사와 오형진 김제연합회장의 인사말, 김해수 양산연합회장의 답례사, 기념품 전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오형진 김제연합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쌓은 양 지역의 우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 한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교류행사를 갖고 지역을 초월한 이해와 협력은 물론 상호 정보 교류 등을 통해 더욱 친목을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김제의용소방대와 양산의용소방대는 15일 한옥마을을 찾아 경기전 등을 관람하고 한 막걸리 집에서 만찬을 겸한 송별식으로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기념식과 오찬을 마친 김제의용소방대와 양산의용소방대는 이어 한옥마을을 찾아 경기전 등을 관람하고 한 막걸리 집에서 만찬을 겸한 송별식으로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양 지역의 친선교류행사는 지난 2005년 5월 13일 양산의용소방대와 자매결연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영·호남 지역화합의 모범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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