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 위해 전북 전 시.군 '힘모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 위해 전북 전 시.군 '힘모아'
  • 고병권
  • 승인 2018.09.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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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대비 시군청 및 시.군체육회 간담회
▲ 전북체육회는 13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2018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시·군청 및 시·군체육회 간담회’를 실시했다./사진=전북체육회제공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해 전북 전 시·군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체육회(회장 송하진)는 13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2018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시·군청 및 시·군체육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익산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문화와 예술,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국민 대통합 한마당 축제로 만들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업무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고 특히 미흡 또는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협조를 통해 즉각 해결해나가기로 했다.

논의된 주요 사안을 살펴보면 ▲경기장 공·승인 추진 ▲전북 14개 시군 대회 홍보 ▲해외동포선수단 지원 ▲시·군 경기장별 안내소 운영 등이다.

특히 전북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기위해 숙박·음식업소 위생지도와 범도민 클린운동, 전북 14개 시·군 대표관광지 홍보관 운영, 우수 농특산물 전시장 운영 등도 논의됐다.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도내 모든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다”며 “분야별, 시군별의 철저한 준비로 선수와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문화관광체전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2일부터 7일간 익산 등 전북일원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 및 해외동포, 이북5도 선수단 등 약 3만명이 출전 할 계획이다.

전북선수단은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47개 종목에 1600여명이 출전한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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