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사건사고
'아들 살리고 싶으면 목숨값 내놔라'...보이스피싱 조직 전달책 검거
조강연  |  whrkddus123@nate.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9.13  17:51:3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아들을 납치했다’는 등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을 벌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외국인 전달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말레이시아인 A(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B(69·여)씨가 보관함에 두 곳에 넣어둔 현금 총 2,350만원을 가로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께 C(55·여)씨로부터 800만원을 받으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 전달책 역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피해자 B씨는 금감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말에 속아 보관함에 현금을 넣어뒀으며, C씨는 ‘아들을 납치했으니 살리고 싶으면 돈을 가져와라’는 말에 속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 같은 말에 속아 대형마트 보관함에 피해자들이 넣어 둔 돈을 찾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가 돈을 전달받는 과정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게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조직의 행적을 쫓고 있다. /조강연 기자

조강연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5005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98 (극동빌딩, 6층)  |  Tel 063-237-0095  |  Fax : 063-237-0091
등록번호 : 전라북도 가 0001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범규
Copyright © 2018 전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