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공무원교육원, 남원 지역먹거리 급식 ‘우선 사용’
전북도공무원교육원, 남원 지역먹거리 급식 ‘우선 사용’
  • 김도우
  • 승인 2018.09.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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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남원 지역농협 협약 체결…지역 생산 먹거리로 안전한 급식 제공
▲ 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신동원) 구내식당 급식에 필요한 식재료를 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우선 사용하기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남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기열), 남원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병무),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방금원) 등이 참석했다.

남원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가 전북도공무원교육원에 제공된다.

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신동원)에 따르면 구내식당 급식에 필요한 식재료를 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우선 사용하기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남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기열), 남원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병무),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방금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이뤄졌다.

협약식 주요내용은 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구매와 이용촉진에 앞장서고, 3개 지역농협은 친환경 먹거리 알선과 구매 협조, 안정적 공급에 적극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교육원은 그동안 사용했던 쌀과 일부 축산물과 야채류의 구매 차원을 넘어 품목을 다양화하고 구매량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수요자와 공급자가 모두 상생 발전할 수 있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을 공공급식 재료로 우선 사용하는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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