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전 성공개최 시민동참 심혈
익산시, 체전 성공개최 시민동참 심혈
  • 소재완
  • 승인 2018.09.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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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사랑운동추진협의회와 지역 사랑운동 집중 전개…깨끗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 구축 총력
▲ 익산사랑추진협의회 회원 및 지역 주민자치위원들이 13일 오전 익산시 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 일원에서 시민 대상 익산사랑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8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익산사랑운동 추진협의회(조홍찬 회장)와의 익산사랑운동 전개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활발히 진행되는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정차나 쓰레기 투기 등의 불법 행위가 만연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그동안 거리나 인구밀집지역에서 주 1회 실시하던 익산사랑운동 홍보활동을 10월초부터는 격일로 집중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속된 홍보활동에도 불법행위가 이어지며 방문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은 물론 시 이미지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따라 가두행진과 거리변 상가방문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익산사랑운동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익산사랑운동 캠페인 동영상 제작과 홍보, 환경정화활동, 불법 홍보물 제거 등의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해 시민들의 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시는 지속된 홍보 활동을 통해 체전 붐 조성과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견인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익산사랑운동 추진협의회 조홍찬 회장은 “과거 서울올림픽이나 한일 월드컵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에는 항상 성숙한 시민의식이 밑바탕 됐다. 그런 의미에서 익산사랑운동은 2018 전국체전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요소다”며 “방문객들에게 익산의 도시 이미지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도시 품격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익산사랑운동을 추진해 13일에도 익산사랑추진협의회 회원과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한 거리캠페인을 익산시 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 일원에서 실시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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