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18일 김천서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 연다
군산시, 18일 김천서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 연다
  • 박상만
  • 승인 2018.09.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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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8일 자매도시인 김천을 방문해 김천시청 광장에서 ‘군산 우수 농수특산물 교류판매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 8월말부터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군산의 우수 농수특산물인 잡곡, 흰찰쌀보리와 간장게장, 박대, 조기 등의 수산물과 된장, 고추장, 어간장 등 15개 업체 17품목 62종 물품에 대해 사전주문을 받고 있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4개 부스 7개 업체가 참여, 제품별 10~20%를 할인해 김천시민들에게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농업인단체장 등 40여 명의 군산시 대표단이 김천을 찾아 군산시의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한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펼쳐 군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리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충섭 김천시장은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으로 양 도시 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더욱 발전적인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군산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값싸게 구매할 수 있고 무료시식 코너도 함께 준비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김천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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