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놈 하나 없다...친구 일하는 편의점서 금품 훔친 20대 검거
믿을 놈 하나 없다...친구 일하는 편의점서 금품 훔친 20대 검거
  • 조강연
  • 승인 2018.09.11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구가 일하고 있는 편의점에 찾아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7일 오후 4시 20분께 전주시 대성동 한 편의점 계산대에서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6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64만 2,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친구 B(21)씨에게 ‘일을 도와주겠다’며 찾아가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필요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