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최두영 원장,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원광대병원 최두영 원장,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 소재완
  • 승인 2018.09.08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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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최두영 병원장이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고통을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 2014년 여름 미국에서 시작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폭발적으로 유행되며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에 대한 관심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두영 병원장은 7일 오전 병원 로비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원장은 이날 얼음물 샤워와 함께 근위축성측색경화증 환우들을 위한 기부금을 미국 ALS 협회에 기부했다.

또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수행자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문정훈 공장장과 군산사회복지장학회 김기봉 이사장, 군산의료원 김영진 원장, (주)하림 박길연 대표를 각각 지목했다.

최두영 병원장은 “이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아직은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근위축성측색경화증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치료 받을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에도 동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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