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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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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8  15: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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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봉서초 2학년

모래성을 쌓았다
물놀이를 했다

첨벙첨벙 물장난에
앗~ 차가워!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꽁꽁 얼 것 같다

으악! 소나기다!
모래성이 부서지고 있다
어떻게 하지?
휴~
빨리 피해야겠다

 

<감상평>
  개학과 함께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수아 어린이가 여름방학 동안에 가족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다녀왔군요. 바닷가에서 모래성을 쌓고 물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지낸 듯해요. 개학날 학교에서 만난 어린이들의 까맣게 반짝반짝 빛나는 뺨을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수아 어린이의 동시를 읽으면 해수욕장에서 놀고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기분이 좋아져요. 바닷가 고운 모래밭에 앉아서 모래성을 쌓고 시원한 바닷물 속에 뛰어 들어서 첨벙첨벙 물장난을 하고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구체적으로 동시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소나기가 갑자기 내려서 즐거운 시간을 방해했네요. 예쁜 수아 어린이가 애쓰게 만들어 놓은 모래성을 부수다니, 얄미운 소나기예요. 다음 여름에도 바닷가에서 모래성 만들 꿈을 꾸면서 오늘도 우리 모두 열심히 생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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