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호원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실습은 응급구조학과 학생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교육을 통해 각종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실습생들은 구급대원들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응급환자의 평가와 처치, 주요 구급장비와 기자재 사용방법 등 구급현장에 필요한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배우게 된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동승실습 학생들이 다양한 구급현장을 경험하며 현장응급처치 능력을 키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훌륭한 응급구조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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