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40분 전주시내 기온은 34도를 육박했다.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나는 날씨에 ‘노송 119 안전센터’ 요원들이 폭염에 힘들어하는 시민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있다.
이들은 이날 경찰관들과 함께 폭염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시민을 구했다.
시청 건너편 길바닥에 누워있는 시민을 발견하고, 혈압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집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렸다.
‘노송 119 안전센터’ 요원들이 아니었으면,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또 한번 일어날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사진 글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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