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 민원해결 합동 현장행정
익산시, 시민 민원해결 합동 현장행정
  • 소재완
  • 승인 2018.08.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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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점검반 구성…마을안길 및 농로포장 등 시민안전 사항 우선 선정‧시행

익산시가 시민 민원해결을 위한 현장행정을 계획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읍면동장 견문보고 및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등을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합동 현장행정을 9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예산부서, 사업부서, 읍면동장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6개반 45명)을 꾸렸다.

이번 현장행정 대상사업은 마을안길, 농로포장, 농배수로, 보안등, 하천정비, 공원시설물, CCTV, 유개승강장, 하수도 등 총 10개 분야다.

시는 현장행정을 추진해 우선순위 설정,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주민불편 사항과 다수 주민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선정하되, 단일사업 중 사업물량이 많아 일시에 추진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는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연차적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민의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행정을 펼쳐 현장에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예산에 반영하는 등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현장행정을 통한 주민불편해소 사업으로 총 1,242건, 255억원의 예산을 반영한 바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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