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6일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제266차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안전담당 등 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군산소방서, 한국가스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군산시 안전보안관,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단체 약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신문고를 집중 홍보했으며, 무더위에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얼음생수와 부채를 나눠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이 시원한 얼음생수와 부채로 무탈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시민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무더위쉼터 내 에어컨 가동 여부 등 시설물을 점검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버스승강장 주변에 얼음을 비치하고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폭염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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