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8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다음달 1회 다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인근 상동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축제는 ‘도서관으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원과 도서관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다문화사회를 맞아 각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함을 물론 이를 지역 화합과 발전의 동력으로 삼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축제에서는 베트남 반미샌드위치 등 아시아 음식 만들기와 세계문화 아코디언북 만들기 등 어린이 놀잇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아시아 음식 만들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계문화 아코디언북 만들기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자녀와 부모 등 온가족이 참여해 책과 함께 도서관에서 유쾌한 경험을 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eongeup.go.kr/cenlib)에서 확인하면 된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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