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에너지 절약 착한가게’ 캠페인 실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에너지 절약 착한가게’ 캠페인 실시
  • 이용원
  • 승인 2018.08.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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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주화)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지회장 유유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주시내 상가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오는 8월 말까지 에너지 낭비의 대표적 사례인‘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에너지절약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전주시청,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전주시 대학생 캠페인단 등과 함께 전주시내 상가들이 에너지절약에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주요 점검대상은 문 열고 냉방 영업이 금지된 매장, 점포, 사무실, 상가 등으로 ▲출입문을 개방한 상태로 자동문의 전원을 차단하거나 수동문을 고정시켜 놓고 영업하는 행위 ▲출입문을 철거하고 영업하는 행위 ▲비닐막과 같이 외기를 차단할 수 없는 가설물을 설치하고 영업하는 행위 등 냉방기를 가동한 상태에서 출입문을 열어놓고 영업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있다.

유유순 지회장은 “최근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력 수요가 증가 하고 있다'며 "전력피크시간(오후 2~5시)에 실내 적정온도를 지키고, 특히 ‘문 열고 냉방 영업’은 문을 닫고 영업할 때보다 전력이 최대 3~4배 더 소비되므로 문 열고 냉방영업을 자제하자"고 당부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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