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면,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 강화 나서
완주 상관면,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 강화 나서
  • 이은생
  • 승인 2018.08.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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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상관면(면장 여기현)이 폭염에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강화에 나섰다.

13일 상관면은 지난 1일부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관내 독거노인 및 노인일자리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을 위해 일주일에 2~3회씩 안부전화를 하고, 8월 한 달 동안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수박 및 생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화를 받은 한 독거어르신은 “이렇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어 주는 것만으로도 무척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여기현 면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 나기를 바란다”며 “폭염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안부전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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